일본 백화점이야기, 마케팅은 짧고 서비스는 길다.
이세탄 백화점, 모토카레
 
 
러시아까지 시장을 확장하고 현지에서 입지를 굳히는데 성공하는등 요즘조낸 잘나가는 유통기업 롯데쇼핑의 이철우대표가 번역한 책이었다.
일본 이세탄백화점의 노하우가 담겨있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책 '마케팅은 짧고 서비스는 길다.' 제목이 워낙 특징없고 충동적소비를 전~혀 자극하지 않는 평범한 제목이라서 사실 '성의 없이 만들었나 보다 했다' 게다가 정.제계를 막론하고 대부분의 바이블이 바다건너 열도에서 건너온 것들이 대부분이라 반사적으로 이런 류의-일본의 성공사례나 앞서나가는 선진경영 따위가 실려진 글을 읽고 싶지가 않았다.
지들이 잘나면 잘났지 자의든 타의든 일본애들을 본따서 토대를 만들고 세월이 지난걸로 따지면 강산이 몇번이나 지났는데 괜히 답습할 필요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었다.
아마 이 책을 읽어보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겠다.
이책은 일본 이세탄백화점에 관한 이야기이다.
연간 방문 고객 3000만명과 연간 판매액 2469억엔 으로 단일 점포 세계 1위에 오른 비결을 담았다.
백화점은 물건을 파는 곳이 아니라 고객이 물건을 사는 곳이다라는 등의 발상의 전환을 비롯, 고객 입장에서 배려하는 서비스는
알고 보면 아주 간단한 것이지만 실천하고 체득화 하는 이세탄 백화점의 방식을 통해 백화점, 유통업에 종사하는 독자들 뿐아니라 새로운 방식을 통해 새로운 목표를 달성코자 하는 모든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가치가 있는 듯하다.
이 책을 보면서 몇년전에 일본 TBS에서 방영된 '모토카레'라는 드라마가 생각이 났다.
도쿄백화점(실제로는 도큐백화점 코호쿠점이라고함)에 입사한 신출내기 주인공이 백화점을 무대로 좌충우돌하는 사회생활과 러브스토리를 담은 드라마였다.
                                    ▽아래 영상은 백화점 표정이 잘 담겨진 그 일부입니다.


△ 일본백화점의 아침@모토카레

당시 일본 백화점은 커녕 일본에 발끝도 디뎌보지 못한 나에게 드라마를 통해 보여지던 일본백화점의 물리적 감성적 환경이 우리나라와 매우 흡사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고객에게 대하는 그들의 모습은 우리와 사뭇 달랐던 것을 기억한다.
배울 것은 배워야한다. 암.   ^^

☞ 이세탄백화점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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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댓글  수정/삭제 seri
    2008.02.05 08:47 신고

    서비스라.. 일본은 어떻게 보면 배울게 참많은것 같아요

    •  수정/삭제 Favicon of http://www.lovelove.kr BlogIcon 러브_러브 러브_러브
      2008.02.26 20:42 신고

      배울건 배워야죠. 일본에게는 산업성장의 기틀이 된 기술적 경쟁력보다는 제 생각엔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관습, 문화를 많이 배워야 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일본어에는 마음을 표현하는 말이 혼네와 다테마에라는 두가지 말이 있습니다. 혹자는 이러한 겉마음 속마음이 따로 존재하는 일본을 향해 앞과 뒤가 다르다고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로 보곤하지만 오히려 인간관계에서는 이러한 것들로 인해 남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고, 예를 갖추는 것이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진심어린 서비스란 한계가 있는 것이니까요.

  •  댓글  수정/삭제 dd
    2008.02.15 12:07 신고

    일본백화점이라.. 마케팅에 관심있다면 꼭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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